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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아파트’ SH 마곡 10-2단지 일반공급 경쟁률 133대 1

입력 2023-10-20 10:17 | 신문게재 2023-10-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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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뉴:홈 나눔형)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뉴:홈 나눔형·전용 59㎡) 일반공급 사전예약을 접수한 결과 평균 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260가구 공급에 1만8032명이 신청했다.

먼저 접수한 특별공급 사전예약에는 208가구 모집에 1만1109명이 신청해 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형별로 보면 청년특별공급이 187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신혼부부특별공급 23대1, 생애최초특별공급 21대1 순이었다.

일반공급은 총 52가구 공급에 6923명이 신청해 13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SH공사는 신청자에 대한 청약통장 검증을 거쳐 당첨자를 11월2일 발표한다. 이후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한다.

공사는 지난 6월 공급한 고덕강일 3단지 분양주택보다 훨씬 높아진 경쟁률로 마감한 것은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교육환경 등 마곡지구의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반값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 소유권은 분양받은 개인이 취득하는 주택 유형이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40년)을 통해 최장 80년을 지낼 수 있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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