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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히스토리는 자동차보험자료를 기반으로 차량 사고횟수, 수리비용 등 사고이력과 최초등록 후 소유주 변경사항, 주행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카시어는 중동지역 최초 자동차사고이력 서비스 회사로, 차량 등록사항 및 사고수리 내역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중고차를 거래하고자 하는 소비자와 중고차 관련 기업 등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우리나라에서 수출되는 중고차에 대한 정보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발원은 “중고차가 투명하게 유통되면 불필요한 분쟁이 줄고 차량의 신뢰도가 높아져 수출이 증대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사고 이력 정보에 대한 수요가 있는 다른 국가와도 적극 연계해 중고차 해외 유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