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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특별기획 드라마 ‘악인전기’가 편성을 변경한다.
18일 ENA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됐던 드라마 ‘악인전기’가 오는 22일부터 매주 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누아르 장르 드라마로, 지난 14일 첫 방송돼 현재 2회까지 방영됐다.
ENA 측은 “1, 2회 방송 이후 스토리, 연출, 연기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범죄 누아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악인전기’를 더 많은 시청자 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청 패턴을 고려하여 편성을 변경했다”며 “한 주의 끝과 시작을 함께 하는 의미의 일월극이라는 새로운 드라마 편성을 시도해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NA 일월드라마 ‘악인전기’는 22일 오후 10시 3회를 시작으로 매주 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