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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한국관광공사와 기획한 K-기념품 8종 공개

입력 2023-10-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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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상품 발굴부터 판로 개척까지 ‘K-기념품’ 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우리나라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음식관광기념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먼저 경기도부터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산물을 엄선해 총 8가지의 음식관광기념품을 제작했다. 롯데백화점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년간 100여곳의 시장조사와 5차례의 품평회를 통해 △경기도 남양주의 ‘김칩스’ △충청북도 충주의 ‘아몬드 대추야자’ △전라남도 보성의 ‘생강 박하 발효차&팥 늙은 호박 호지차’ △전라남도 신안의 ‘한식육수’ △경상북도 영천의 ‘레드 자두 와인’ △부산광역시의 ‘조내기고구마 캐러멜’ △제주도의 ‘한라봉 곤약롤젤리’ △강원도 정선의 ‘명이나물 명이김’의 상품 발굴부터 위생 관리, 패키지 디자인, 유통 컨설팅 등 전 프로세스에 참여했다.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는 본점 지하1층에서 ‘Local Express(로컬 익스프레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지역 식료품 매장을 컨셉으로 인테리어한 이번 팝업에서는 음식관광기념품 8품목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고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총 20여개의 K-스트릿 푸드 브랜드들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전국에 ‘약켓팅(약과+티켓팅)’ 열풍을 불러일으킨 ‘봄날엔약과’와 인사동 명물로 유명한 ‘인사동 꿀타래’ 등이 있다.

팝업이 끝난 후에도 이번에 기획한 음식관광기념품 8품목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과 인천점, 부산본점 등에 입점한 ‘시시호시’ 매장과 롯데백화점몰에서 상시 판매한다. 특히, 다음달 24~25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 참여해 더욱 많은 고객과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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