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산북면(면장 한지연)은 ‘주어행복정원’으로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전망이다.
산북면은 2023년 7월, ‘2024년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시민주도형으로 신청해 경기도 13곳 중 한 곳으로 주어리 마을이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주어행복정원’은 산북면 주어리마을회관 주변을 포함한 마을내 환경정화, 이야기 가득한 커뮤니티 가든, 특산품을 포함한 먹거리 제공 등 마을정원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22년 수해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던 나무, 꽃, 정자 등 편의시설이 다 떠내려가 슬프고 지쳤던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을 것이다.
한지연 산북면장은 “산북면 주어리 주민들의 지치고 힘든 심신을 풀 수 있는 마을정원 조성을 할 수 있게돼 너무 감사하고, 주어리 마을이 아름답고 즐거움 가득한 장소로 소문나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도 늘어나는 등 산북지역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여주 = 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