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중년 아지트, 오는 31일부터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천TP신중년 아지트 교육프로그램 포스터. 인천TP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오는 27일까지 신중년을 위한 1인 유튜버 양성 및 스마트 스토어 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TP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있는 ‘신중년 아지트’에서 신중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중년은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은 50세부터 69세까지의 시니어로, 기존 세대와는 달리 노년기를 자기실현과 인생의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바라보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세대를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유튜버) 양성과 스마트 스토어(온라인쇼핑몰) 창업 등 2가지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유튜버) 양성과정’은 유튜브 채널 운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실전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며, 콘텐츠 기획과 영상 촬영 및 편집, 마케팅 전략 등을 배울 수 있다.

‘스마트 스토어(온라인쇼핑몰) 창업 과정’은 △상품 기획 △주문 처리 △배송 관리 △온라인 마케팅 등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실습하며 스마트 스토어 운영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신중년은 포스터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이나 신중년 아지트로 문의하면 된다.

신중년 아지트 관계자는 “평소 유튜브 채널 운영이나 스마트 스토어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신중년에게 알맞은 교육프로그램이다”며, “신중년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두 가지 교육과정을 마련했으며, 전문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교육생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