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내실있는 학교 교육과정 편성 지원

부산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 및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17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교감, 교육과정부장 등 핵심 교원의 2024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과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 수립 역량을 키워줘, 학교 실정에 맞는 내실있는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은 참가자들의 학교 교육과정 편성·계획 수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한다.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의 기본 방향·지침 안내, 관내 교육과정 컨설턴트와 교육과정부장 간 의견 나눔 등으로 진행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워크숍 후에도 학교별 담당 컨설턴트의 1대 1 컨설팅을 통해 2024학년도 교육과정, 자유학기제 운영 계획 수립 등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과 향후 컨설팅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현장에서 미래 사회 인재를 키우는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