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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프라스틱 제로 상권 만들기 캠페인 실시

입력 2023-10-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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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제로 상권 1
설문조사 현장 모습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1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플라스틱 제로 상권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안산시 상인회와 협력하는 사업인데 올해는 신안코아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미영)와 안산패션타운전통시장상인회(회장 유연식)가 추가되어 총 5개 상인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또 상권 중심에서 벗어나 안산시가 주최한 건강사랑 걷기대회 프로그램 참여로 대시민 접촉을 넓혀 안산시민의 플라스틱에 대한 환경적 인식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캠페인 홍보에 불어 넣어 호응도를 높이고 상인회원들과 교류하며 상호 공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천연 수제비누를 획득할 수 있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4행시 짓기와 친환경 용기를 받아갈 수 있는 생분해 PLA 플라스틱과 일반 플라스틱 구별하기 퀴즈가 인기가 많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숫자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플라스틱 상권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안산혜윰(재단이 개발한 친환경 브랜드) 서약을 위해 준비해 간 양식 200장이 모두 동난 것이 대표적이다.

친환경 매장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과 이용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에도 231일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음식점을 이용하는 이유로 환경보호를, 다소 가격이 높아도 이용할 의사가 있다는 쪽에 다수 응답을 했다.

친환경 음식의 가격이 일반 음식에 비해 어느 정도 높아야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질문에는 5~10%와 10~20%가 다수 의견을 차지했다.

한편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에너지절약 티셔츠 디자인하기, 큐알 코드를 이용해 안산시 교육 포털에 4행시 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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