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
16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키워드 중심의 그림 감상과 책 읽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면서 긍정적 본성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미술 심리상담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 감상 에티켓을 익히기, 넓고 깊게 보는 그림 감상법 배우기,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감정을 읽는 법 등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는 미술 입문자들도 쉽게 접근하여 명화 읽기가 가능한 도서인 조원재 작가의 ‘방구석 미술관’등 3권을 선정했다.
참가 희망자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명화의 풍요로운 감성과 조우하고, 나아가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며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