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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대구 달성군ㆍ달서구와 함께 ‘달리고’

지역 연계 투어버스 달리고 운영

입력 2023-10-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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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대구 달성군ㆍ달서구와 함께 ‘달리고’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은 대구 달서구ㆍ달성군과 연계한 ‘달리고’ 투어버스의 첫 운행을 지난 7일 실시했다.

달리고(달서구ㆍ달성군ㆍ고령군, 달2고) 투어버스는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3개의 지자체가 지역을 연계해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씨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이다.

달리고 투어버스의 코스 운영은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인 지산동고분군과 점필재 김종직선생의 개실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의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로 운행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웃한 지자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상생과 화합으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델의 협업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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