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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 전국기능경기대회 16년만에 개최
김태흠 지사, 아산축구단 신임대표 취임 축하

입력 2023-10-15 09:24 | 신문게재 2023-10-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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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경기대회 포스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포스터
◇전국기능경기대회 16년만에 충남서 개최

-이달 14∼20일까지 천안·공주·아산·보령서 50여 직종

충남도는 이달 14∼20일까지 천안·공주·아산·보령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를 주제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도와 고용노동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도자기 △피부미용 등 총 50개 직종에서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1,691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충남도는 목공, 목공예, 타일, 한복 4개 경기직종을 제외한 46개 직종에 1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6일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직무대행),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 결과에 따른 입상자 수여식과 다음 전국대회 개최지인 경북에 대회기를 인계하며 7일간의 열전에 마침표를 찍는다.

대회 입상 선수들은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으로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2026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기회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오랜기간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하나로 갈고 닦아온 선수들만의 기술이 한껏 발휘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는 물론 최첨단 장비 확보 및 철저한 안전규정을 준수한 경기장, 경기장별 의료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도는 선수와 관계자 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로 마련, 보령시 열린경기장(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내 부대행사장을 따로 설치했다. 이 곳에선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함께하는 기능 안내자 투어, 3차원(3D) 펜 체험, 발광다이오드(LED) 입체카드 만들기, 오큘러스 가상현실(VR) 체험, 미니카레이싱, 드론라이팅 쇼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도-시군 협업을 통한 대회기간 숙박·외식 등 바가지요금 방지 물가안정 계도, 경기행사장 인근 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한 환경정비 등도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는 “공정한 평가, 후회없는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세계를 향해 도약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품고, 우리나라를 세계 최고의 기술선진국으로 발전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1
14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 프로축구단 대표이사 취임식(충남도 제공)
◇김태흠 지사, 아산축구단 신임대표 취임 축하

- 14일 아산FC 홈경기 및 이준일 신임대표 취임식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명예구단주인 김태흠 지사가 새롭게 축구단을 이끌어 갈 이준일 신임대표이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14일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충남아산 대 충북청주 경기 전 진행된 신임대표이사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 대표에게는 아산을 다시 강한팀으로 리빌딩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졌다”며 “저는 뼛속까지 아산사람이자 축구인인, 이 대표가 충분히 그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박동혁 감독과 모든 선수들, 그리고 구단 관계자분들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이준일 신임대표이사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홈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도 내년 시즌에는 1부리그에 승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힘쎈충남인 만큼 내년에는 승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12번째 선수인 도민들께서도 변함없는 사랑과 애정을 아산축구단에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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