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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평화도시 조성…인천 오감(五感) 통일어울마당 개최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

입력 2023-10-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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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통일한마당 축제 현장
인천문화예술 야외광장에서 2023 통일어울한마당이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동북아 평화도시 조성을 위해 오감으로 즐기는 ‘통일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

인천시는 전날(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시민에 대한 통일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해 ‘오감(五感)으로 즐기는 통일’을 주제로 ‘2023 통일어울마당’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통일어울한마당 축제는 제59회 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행복주간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역사어린이합창단과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제온아리랑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젔다.

이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반갑습니다’등 우리에게 익숙한 노래가 들려오자 일부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다.

또한 통일윷놀이, 협동공치기, 투호 등이 준비된 놀이마당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전통 놀이를 즐겼다.

특히 북한 음식체험, 통일뉴스 아나운서 체험, 통일염원 페이스페인팅, 한반도지도 퍼즐 맞추기, 즉석 사진인화 등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특색있는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유도 시 정책기획관은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시민들의 통일에 대한 지지와 공감대 확산에 중점을 두고 2016년부터 매년 통일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일문화 행사뿐 아니라 맞춤형 통일교육과 통일 공감 공모사업 등 시민의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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