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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뷰익 LPGA 상하이 3라운드 공동 4위…공동 1위와 2타 차

인·스타르크, 12언더파로 공동 1위…시즌 1승 올린 유해란은 공동 20위

입력 2023-10-1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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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이미향.(AFP=연합뉴스)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 시즌 하반기 아시안 스윙 첫 대회인 뷰익 LPGA 상하이(총 상금 2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톱 5’에 들었다.

이미향은 14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골프클럽(파 72·669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14위에서 10계단 올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1위에는 에인절 인(미국)과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공동으로 자리했다. 인은 이날만 7타를 줄이며 13계단 상승했다.

올해로 LPGA 투어 12년 차인 이미향은 최종 4라운드를 2타 차로 추격하며 우승 경쟁을 펼친다. 2017년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우승 포함 3승을 기록하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는 릴리아 부(미국)는 5타를 줄여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14위에서 공동 4위로 뛰어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3년 만에 다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대니엘 강(미국)은 이날 1타를 잃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9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해 지난 달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린 유해란은 이날 3타를 줄여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0위에, 최혜진과 김아림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4위에 각각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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