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보장박람회 개최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오후 4시 송학동고분군에서 ‘모두의 복지! 행복한 고성!’이라는 표어 아래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고성군 사회보장박람회를 개최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오후 4시 송학동고분군에서 ‘모두의 복지! 행복한 고성!’이라는 표어 아래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고성군 사회보장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종사자 및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웅장하고 화려한 금관악기 공연으로 시작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현장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유공자 18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고성군 사회보장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복지·보건의료·교육·문화·환경 등)의 홍보(복지사각지대 발굴·노인장기요양제도 등), 체험(소방안전체험장·드론체험 등), 만들기(친환경 커피박 화분·양말목 냄비 받침 등), 먹거리 공간 등 42개의 공간이 마련돼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 기념식 및 사회보장박람회는 군민과 함께 나눔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사회 일선에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복지! 행복한 고성!’이라는 표어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성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