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공 |
이날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으나 수입차 및 전기차 등 일부차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와이퍼, 전구, 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교체 ▶워셔액 및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소독 등이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이하 카컴) 주관으로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진행한다.
카컴은 재능기부로 2016년부터 관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 무상점검을 시행해왔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무상 안전점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8년 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사업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018년부터 매년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1년 제외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상 안전점검이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상점검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동차 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