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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오는 19일부터 독감 무료접종 시작

무료접종 대상 만 60~64세, 만 50~64세 취약계층까지 확대

입력 2023-10-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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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보건소 전경
담양군 보건소 전경.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오는 19일부터 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로 관내 2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무료접종 대상을 만 60~64세 담양군민과 만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했으며 해당 대상자들은 19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유료 접종을 시작하며 무료접종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만 14~59세 담양군민은 1만1000원의 비용으로 접종 가능하다.

접종은 신분증을 지참해 접종 기관에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며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양=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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