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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신안운영센터 노인의 날 맞아 노인장기요양보험 적극 홍보

입력 2023-10-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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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암태면 노인의 날 노인장기요양보험 홍보하기 위해 참석한 김성윤 신안센터장(왼쪽)과 암태면장 사진제공=신안군

 

신안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 신안운영센터에서 지난 10일 암태면 국민 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홍보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영센터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신체·가사·인지활동 지원 등의 급여를 제공해 노후의 삶의 질 향상 및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보험제도이며 전국적으로 2023년 현재 110 만명 (신안군 1666명) 의 수급자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사기진작과 돌봄 종사자의 지속적인 요양서비 스 제공으로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과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고자 9개 기관 130여명에게 장기근속 장려금을 최고 월 10만원까지 지급하는 등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단과 협업을 통해 섬 지역 어르신들의 장기요양 인프라 확충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장기요양 인프라 부족한 섬 지역 등급자 들에게 가족 및 이웃·친지로 부터 방문요양에 상당하는 장기요양 급여를 받을 때 지급하는 특별현금 급여인 가족요양비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3년부터 15만원에서 48% 인상된 22만 3000원의 가족요양비를 월 지급하고 있으며 신안운영센터는 2023년 1월부터 2023년 9월 말 현재 총 1355건, 2억 8000만 원의 가족요양비를 섬 지역의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지급해 복지사각지대에서 적정한 급여를 제공받는데 일조했다.

김 성윤 센터장은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품격 높은 장기요양보험 실현으로 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향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계시면 가까운 신안운영센터에 문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운영센터의 노인장기요양 보험 홍보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및 주민들로부터 장기요양 제도 및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신안=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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