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호남

화순군,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

지난 10일 능주면 소재 전통시장서 진행

입력 2023-10-11 17:1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화순군청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이 지난 10일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경제적 시간적 이유 등으로 세무사무소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세무사가 해당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세 및 지방세 등 다양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마을 세무사 3명을 위촉해 읍·면별 담당 세무사를 지정했다.

이번 상담은 화순군 서부권역 주민들을 위하여 능주면 소재 전통시장에서 염낙귀 세무사와 함께 세무 고충 상담을 진행했다.

춘양면에 거주 중인 차 씨는 이날 마을 세무사를 찾아 양도소득세 필요경비 항목을 안내받고 상담에 매우 만족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현재 3명의 마을 세무사가 상시 상담 대기 중이며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 외에도 누구나 전화 상담 등을 할 수 있다”며 “마을 세무사 행정서비스 제공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