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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0.7명’… 양육 친화적인 사회 만들기 위해 엄빠들이 나선 사연은?

입력 2023-10-1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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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사회
사진=베이비빌리 제공
합계출산율이 연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양육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들이 직접 나서 따뜻한 사연을 나누고 있어 주목된다.

11일 베이비빌리에 따르면 임신·육아 앱 ‘베이비빌리’ 커뮤니티에는 ‘어린시절 엄빠가 받았던 친절, 들려주세요!’라는 이벤트 글이 올라왔다. 댓글에는 어릴 적 우리의 동심을 지켜주었던 어른들의 배려와 친절과 관련된 사연들이 잇달아 전해졌다.

베이비빌리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베이비빌리의 첫 번째 공익 캠페인 ‘친절한 사회’의 일환으로 합계 출산율 0.7명을 기록한 대한민국 사회에 양육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연에는 “엄마가 집을 잠깐 비워 못들어가고 있으면 간식도 주고 놀아주셨던 경비 아저씨가 기억나요”, “소풍날 맞벌이 부모님을 대신해 김밥을 싸주신 옆집 아주머니께 감사해요”, “부모님이 못 오신 졸업식에서 생면부지의 어른에게 선물처럼 받은 꽃다발을 잊을 수 없어요” 등 다양한 어른들이 등장하며 그 시절 어린 아이였던 부모들의 마음을 지켜준 감동 사연들이 소개됐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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