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7년만에 열린 ‘제53회 국민체육대회’ 입장 모습 |
코로나 19를 비롯한 각종 악재로 인해 7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별 화합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특색있게 준비했으며, 홍성한돈에서는 바비큐를 제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대회에서 인상이 깊었던 것은 결성면장이 말을 타고 입장을 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의 특징을 살린 퍼포먼스와 지역풍물패 등의 특색있는 선수단 입장으로 중앙단위 체육대회를 방불케 했다.
화합계주와 배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족구 등의 체육행사는 승패보다는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치러졌으며, 지역주민들의 관심은 단연코 전통씨름에 집중되었고 씨름의 묘미에 빠져들며 응원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7년 만에 열린 홍성군민체육대회 줄다리기 |
행사의 피날레인 노래자랑은 초대가수 진성씨의 노래에 주민들이 나와 함께 어울리며 따라부르며 흥을 돋았고 읍면을 대표한 주민들이 노래 솜씨를 뽑냈며 다음을 기양했다.
7년 만에 열린 ‘홍성군민체육대회’ |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