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 팜플렛 |
10일 도에 따르면 충남도내 15개 시군 일선 읍면동사무소와 시군 주요 관광안내소에는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 사업에 대한 도민과 기업·단체 등의 관심·참여를 이끌기 위한 안내 전단이 비치돼 방문객이 쉽게 접할 수 있다.
또 도로를 달리는 시내버스와 통근버스에는 도민 참여 숲 기부금 모금 안내 광고가 게시돼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도내 곳곳의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게시대에도 도민 참여 숲 홍보 현수막을 거는 등 본격적인 홍보 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도민 참여 숲 모금을 시작한 지난 8월 시군과의 회의를 통해 사업을 함께 홍보하고 사업의 취지를 도민에 안내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도내 시군에서는 현수막 게시와 홍보물 배포 등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도는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장에서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도청 행정전화 통화 대기음과 도청 직원 휴대전화 연결음 등을 활용해 사업 내용을 알리고 있으며, 도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서도 홍보 중이다. 도민 참여 숲 모금액은 느티나무·단풍나무·참나무·목련 등 1000그루와 편의시설을 홍예공원 내 조성에 활용한다.
송무경 공공기관유치단장은 “도민 참여 숲 사업은 도 대표 공원인 홍예공원을 도민과 함께 조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도민과 기업·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도민 참여 숲 사업의 나눔문화 확산 홍보활동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모금기관, 수행기관, 향우회, 사회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출향인사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 등이 기부 의사를 밝히고 적극 헌수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5억 2000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