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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ESG 업사이클 체험교육관 운영

시민 대상 친환경 업사이클 굿즈 만들기 체험 교육

입력 2023-10-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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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공기관 혁신네트워크 행사부스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 부스 현장.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시민들이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자원의 재활용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접목한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이 열렸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지난 7∼8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ESG 업사이클 체험교육관‘부스를 운영해 시민에게 친환경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렸다.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은 인천지역의 ESG경영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최한 지역사회 친환경 행사로, 인천항만공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참여했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도시형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체험교육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생을 포함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새활용 ’멸종위기 동물 파우치 만들기‘와 해양 유리 쓰레기 새활용 ’바다보석 만들기‘ 등 생태계 보존과 환경 보호,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체험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인천시민들이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교육관 부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경영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출범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버려지는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업체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헌 옷(청바지) 수거 캠페인 및 새활용기업 기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다회용컵 반납기 지역카페 기부 등 ESG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업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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