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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서 12일 개막

KPGA 대표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 인천 시민에 입장권 10% 할인

입력 2023-10-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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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내시스 챔피업십 개막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KPGA 코리안투어 제내시스 챔피업십 포스터. (인천시 제공)
올해 7회째를 맞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12∼15일 4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파72)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15억원 규모 대회 중 하나로, 남자 프로 골프선수 총 120명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우승하면 3억원의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을 받는 한편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까지 받는다.

주요 참가 선수로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26위 임성재와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고군택 등을 꼽을 수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뛰는 임성재가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이후 다섯 달 만이다.

KPGA 대표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최대 3만 여 명의 갤러리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달려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풀스윙 시뮬레이터와 뱅앤올룹슨(B&O) 청음부스, 제네시스 최신 모델 전시, 미쉐린 숏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올드페리 도넛, 더블트러블 유니온, 대막 등 트렌디한 메뉴들로 구성된 F&B존,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티켓은 제네시스 부티크에서 오는 9일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대회장 티켓 부스에서 대회 기간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현장 구매 시 인천 시민에게는 그라운드 일일권에 한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인천시을 비롯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니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연계 마이스(MICE) 이벤트를 발굴해 인천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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