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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한국 蘭 전국 전시회 개최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개최
한국 춘란, 풍란, 석곡, 한란, 희귀란 등 500여 점 전시

입력 2023-10-06 15:01 | 신문게재 2023-10-1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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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 대상 수상 황화 소심(보름달)
2023년 한국 난 명품 전국대회 대상 황화 소심.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에서 한국 난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 난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2023 한국 난 전국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난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춘란, 풍란, 석곡, 한란, 희귀란 등 500여 점이 전시되고 대상 등 80점의 작품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반려 식물로 촉망받는 난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은 올해 3월 난꽃 가득한 전국대회 개최에 이어 가을에도 잎을 감상하는 엽예품 중심의 품격 있는 한국 난 전시회를 준비했다.

개막 전날인 20일에는 출품 접수와 심사가 진행되고 21일 개회식에서 우수작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화순군을 한국 자생란의 보고로서 널리 알리고, 반려 식물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 한국 난의 대중화와 소득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난 연합회를 중심으로 매년 난 전시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화순=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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