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민원업무담당자 30여 명이 강원도 홍천에서 힐링캠프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날(5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전화 및 방문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담당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민원 담당 공무원은 포레스트 워킹과 비움 명상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삶에 대해 통찰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민원업무 담당자 마음건강 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목공체험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일선 민원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은 물론이고 나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수도사업본부는 힐링캠프가 진행된 홍천에서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릴레이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