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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9월 3만6544대 판매… 전년 比 49.6%↑

입력 2023-10-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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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제공=쉐보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제공=쉐보레)

 

GM 한국사업장이 1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내수 2632대, 수출 3만6544대로 총 3만65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9월 총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9.6% 증가한 수치다.

GM 한국사업장의 9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6.2% 증가한 총 3만3912대를 기록, 1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9월 한 달 동안 총 2만702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9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3210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4만6581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의 9월 내수 판매는 조업 일수 감소로 인해 총 2632대 판매를 기록했다. 총 1424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3월부터 GM 창원공장에서 본격 생산 돌입 이후 8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약 13만 대를 달성하며 출시 이후 8월까지, 국내에 판매 중인 크로스오버 모델 중 압도적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UV가 9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총 397대 판매됐다. 국내 판매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볼트 EV와 EUV는 GM의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 모델로, 1회 충전 시 각각 414㎞, 403㎞를 주행하며,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10월에는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볼트 EUV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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