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자동차 · 부품 · 타이어

KG모빌리티, 9월 총9583대 판매…“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할 것”

입력 2023-10-04 15:2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230920_토레스_EVX_주행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사진제공=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는 지난 9월 내수 4069대, 수출 5514대를 포함 총 9583대를 판매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5.4% 감소한 수치다.

KG 모빌리티의 9월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에 따른 결과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 판매가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4.3%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전년 누계 대비로도 4.3%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수출은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51.2%, 누계 대비로는 43.8%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신제품 출시 및 고객 케어서비스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신제품 출시와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뉴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2024년 토레스와 토레스 밴 등 스페셜 모델을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에 더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수출 시장 대응을 위해서는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함께 해외 시장 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신규 시장 진출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신제품 출시와 고객 응대 등 강화로 전월 대비로는 소폭 회복됐다”라며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