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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행복의 비법 전수

김경일 아주대 교수 초청 아동학대예방 부모 교육 실시

입력 2023-10-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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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의 소통츨 통한 행복한 비법 포스터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자녀와 소통을 통한 행복한 비법.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 등 다양한 부모교육을 통해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비법을 전수한다.

인천시는 오는 12일 저녁 7시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행복의 비법’이라는 주제로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강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달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삶에 대한 김미경 강사의 코칭에 이어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인천을 찾아 자녀와의 소통 비법을 전수한다.

김 교수의 이번 강연은 맞벌이 부부 등 근로로 인해 평소 부모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야간에 진행되는데,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도 볼 수 있다.

김경일 교수는 ‘어쩌다 어른’, ‘세바시’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행복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과 인간관계 등을 주제로 활발한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녀와의 소통을 높이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부모 역할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새소식)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부모님들을 위한 양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교재를 제작 보급하는 등 교육사업을 강화함은 물론, 위기아동 조기 발굴과 아동보호 기반시설(인프라)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인식개선과 교육사업에 중점을 둬, 올 한해 부모나 신고의무자, 시설종사자, 공직자와 아동 등 시민 약 5만2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달 12일 일타강사인 김미경 MKYU 대표를 초청,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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