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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회 AWS 딥레이서 경진대회 개최

6일 AWS와 협업해 자율주행 머신 러닝 적용 전국 대회

입력 2023-10-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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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레이서 경진대회 전경
지난해 열린 딥레이서 경진대회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자율주행 머신 러닝 적용 전국대회를 열고 취업 준비 대학생을 위한 AWS 취업 특별강연과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오는 6일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인공지능(AI) 융합기술을 적용한 미래산업 신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제3회 AWS 딥레이서경진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인공지능 강화학습을 통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적용한 실제크기의 18분의 1의 소형 경주용 자동차에 탑재하고, ‘AWS 딥레이서 트랙’에서 자율주행 랩타임 기록으로 순위를 겨루게 된다.

이번 본선 대회에서는 예선전 상위 8개 팀이 경합을 벌일 예정으로, 주어진 주행시간 3분 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4개 팀에게 인천시장상과 인천시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정보통신(IT)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AWS 코리아 어카운트 매니저가 세계 클라우드 선두 기업인 AWS 취업에 대해 강연한다.

행사장 내에는 취업 상담 부스를 설치해 AWS 코리아 취업 방법, 준비사항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시민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자동차 인력 양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AWS 딥레이서 활용 자율주행 및 머신러닝 학습’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해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어 지난달 1∼10일까지 열린 온라인 예선전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6개 시도 38개 팀이 참가해 컴퓨터·기계·전기를 전공하는 대학생이 참가자의 67%를 차지하며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됐다.

또한, AWS가 공식 지정한 국내 ‘AWS 딥레이서 히어로’ 11명에 선정된 유정렬 씨가 특별강연 강사로 나서, ‘AWS 딥레이서 도전기, 히어로 선정 절차 및 특전 등’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며 “우리 시도 인공지능 융합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 지원 및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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