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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250→1400원’ 인상

입력 2023-10-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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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요금 하반기 인상폭 오늘 결정<YONHAP NO-2580>
서울 지하철 요금이 10월 150원 오른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물가대책위원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중교통요금 조정안을 통과시켰다.(연합)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7일부터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은 80원 올라 80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50원 올라 500원으로 조정된다.

서울시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동시 조정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도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이용 거리별로 1단계(20km마다 1회 차감)는 5만5000원에서 6만1600원으로, 18단계(거리에 따른 추가 차감 없음)는 11만7800원에서 12만3400원으로 오른다. 1회권은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동일하게 150원 올라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혜택은 지속된다”며 “다만 대중교통별로 기본요금이 다르기에 사전에 요금 관련 정책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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