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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오후 정체 절정…부산→서울 6시간

입력 2023-09-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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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늘어난 교통량<YONHAP NO-3209>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 오후 귀경길 정체가 정점을 찍고 조금씩 풀리는 모양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부산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6시간이다.

같은 기준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울산 5시간30분, 광주 5시간10분, 대구 4시간50분, 대전 3시간10분, 강릉 3시간23분이다.

오후 1시 기준 소요 시간과 비교하면 10~50분가량 줄었지만, 상당수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북대구 부근∼금호분기점 부근 2㎞, 영동 부근∼영동1터널 8㎞, 비룡분기점∼대전부근 7㎞, 남청주∼청주 휴게소 부근 25㎞, 목천 부근∼목천 3㎞, 북천안 부근∼안성 분기점 부근 17㎞, 양재 부근∼반포 7㎞ 구간에서 차들이 밀리고 있다.

부산 방향은 통도사 휴게소 부근∼석계 정류장 8㎞, 천안 휴게소 부근∼남이분기점 22㎞, 신갈분기점∼수원 3㎞, 한남∼서초 4㎞ 구간에 차량이 증가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몽탄3터널 부근∼몽탄2터널 부근 4㎞, 고창 분기점∼줄포 부근 18㎞, 동군산∼동서천 분기점 15㎞, 서천 부근 4㎞, 홍성∼홍성 부근 2㎞, 당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21㎞, 화성 휴게소∼화성 휴게소 부근 2㎞, 매송 휴게소 부근∼용담터널 4㎞,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선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 부근 9㎞, 오창 휴게소∼진천터널 부근 5㎞, 일죽 부근∼모가 10㎞, 중부3터널 부근∼중부1터널 부근 6㎞에서 정체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 5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오후 4∼5시 정점에 이른 뒤 다음 날 오전 1∼2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9∼10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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