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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추석 명절 귀성길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입력 2023-09-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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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내년 자동차 보험료 5% 인상 추진<YONHAP NO-1829>
(사진=연합뉴스)

 

6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장거리 운전에 나서는 자동차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자사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애니카랜드 약 500개소 방문 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하는 애니카랜드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더 빠르게 서비스받을 수 있다. 애니카랜드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측정과 각종 오일류 점검 등 20가지 항목을 점검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내달 6일까지 전국 275개 프로미카월드점에서 특별 보상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케어 서비스 특약 가입 고객에게는 브레이크 오일 등 25가지 점검 서비스를,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배터리 충전 등 기본 12가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현장에서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 대상으로 차량 내부 짐을 옮길 수 있도록 친환경 에코백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내달 3일까지 하이카프라자 방문한 모든 고객(타사 포함)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워셔액 보충 및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29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은 매직카 특약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을 제공하며, 점검 시에는 긴급(고장)출동서비스 1회가 차감된다. 특약 가입자는 긴급출동서비스로 전국 600여개 매직카 서비스점에서 가입 특약에 따라 9~12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은 추석 연휴 안전운전을 위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운전 중 타이어 펑크·배터리 방전·자동차 문 잠김 등 예상치 못한 차량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험사 24시간 긴출동 서비스를 활용하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단, ‘자동차 긴급출동서비스’는 해당 특약에 가입한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긴급견인 서비스는 확대 추가특약 가입을 통해 시골 지역 방문으로 가까운 정비업체가 없는 상황에서 장거리 견인이 필요하면 보다 먼 거리 정비소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전기차 이용 증가 추세를 고려해 전기차 또는 수소차를 가장 가까운 충전소로 견인하는 전기차 전용 확대 추가특약도 이용할 수 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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