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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올해 생산된 신고배 미국 첫 수출…연말까지 1천톤 달성 기대

입력 2023-09-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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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안성 신고배 미국 첫 수출 선적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올해 수확한 2023년산 안성배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8월 기준 안성배 수출 실적은 약 415톤으로 117만6천 달러이며, 이날 선적된 13.6톤을 포함해 연말까지 총 1000톤(약 3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배는 미국뿐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중에 있어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안성배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철저한 품질관리 및 규격화로 까다로운 수출 규정을 만족시켜 연간 1000여톤의 농산물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안성산 농산물 수출확대 다각화를 위해 수출 포장재 지원, 시설개선 지원 및 해외홍보 판촉비 등 안성 농산물의 수출 新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정체된 수출 시장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안성배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수한 품질의 안성배가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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