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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병·의원 1029곳 운영

25개 응급실 24시간 운영, 비상진료의료기관·약국 휴일진료 계속

입력 2023-09-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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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청사 (111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5개 응급실과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연휴 기간 길병원,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실 25곳을, 24시간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응급 경증 환자 진료를 위해 지정일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 1029곳과 약국 616곳을 운영한다.

또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처치를 위해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지속 운영하고, 취약지역의 공공의료를 보장하고자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진료를 계속한다.

인천시와 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상황을 지도·점검하는 등 응급의료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상태를 유지하는 등 평소와 동일하게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추석연휴 운영되는 비상진료기관과 약국은 인천시 홈페이지내 ‘인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 및 군·구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이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유선전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120(미추홀콜센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비상 진료 기관과 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비 등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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