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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부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가야문화 수도’로 번영 위한 노력
군민의 편익 증대 위한 적극행정 추진
부진한 사업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대안 마련

입력 2023-09-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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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함안군, 10월 간부회의 개최3
조근제 함안군수가 10월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군민의편익을 위한 적극행정을 주문하고 있다.(사진=함안군)


조근제 함안군수는 2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10월 간부회의를 통해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공식 등재일(9.25.)인 오늘부터 함안은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함안이 세계인이 방문하는 ‘가야문화 수도’로 번영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또 “함안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 교육 등을 통해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범군민 선진시민 의식을 함양시켜야 한다. 또한 지역관광으로 연결하고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발전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변 경관을 잘 보존하고 관광수요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문화재청 등 중앙부처와 경남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줄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 등재로 세계유산이 위치한 지역은 물론 가야문화권 전체의 발전과 번영의 씨앗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군민의 편익 증대를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직원 역량강화 교육도 예정돼 있다. 이에 군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군민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또한 간부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부서에서는 인센티브 강화 등을 통해 조직 문화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진한 사업은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연초에 계획한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차질없이 진행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부진한 사업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변경, 조정해 적극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셋째주 현안 점검회의 시 부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도록 하겠다며 맡은 바 업무를 잘 챙기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람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는 28일부터 6일간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므로 연휴 동안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운영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물품 구입 등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명절 전후에는 청렴 의무와 공직기강을 위반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스스로 공직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함안=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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