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IF(IDEA FAIR) 아이디어 발표대회 성료

안성시 ‘9월 IF(IDEA FAIR) 아이디어 발표대회’시상식<사진=안성시>

안성시가 ‘9월 IF(IDEA FAIR)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아이디어 발표대회는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시정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다.

이번 아이디어 발표대회에는 안성시 시정 발전을 위한 전 분야, 특히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창고 이전 사업’ 완료 후 남은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9월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는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전기차 충전소에 전용 소화기 및 소방포 비치를 제안한 ‘전용차 전용 소화기 보급화’ 아이디어(주택과 홍지민 주무관)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협력 관리하는 가드닝 프로젝트를 제안한 ‘커뮤니티 가든(누리정원) 조성’(농업정책과 윤혜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낚시터 환경개선을 위한 ‘입어료 + 종량제 봉투‘(양성면 박시찬 주무관)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올해 7월 안성시에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참여한 IF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안성시 공직자들의 열정과 참신함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