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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황금녘 동행축제 판매 목표액 달성 무난… 연장 검토중"

입력 2023-09-25 14:49 | 신문게재 2023-09-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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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 행복한백화점 및 가락시장 방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을 방문해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기부)

 

이영 중기부 장관은 “황금녘 동행축제 판매액이 목표액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이달 27일까지 예정된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25일 황금녘 동행축제 주요 판매현장인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황금녘 동행축제 일일 평균 판매액은 200억원 정도이고 주말 하루 평균액은 300~350억원 정도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 주말에 1조2000억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장관은 이어 “3번의 동행축제 연간 목표 매출액이 3조원이었는데 잘하면 두 번만으로도 육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장관은 “이번 추석 연휴가 길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내로 많이 들어오는 추세가 보여 유통사나 업계에서 조금 더 연장하자는 목소리가 있다”며 “연장할지 말지 내부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추석을 앞두고 행복한백화점과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동향 점검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행복한백화점은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백화점으로, 양질의 우수 제품들이 입점돼 있다. 최근에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공간(라이브 스튜디오)과 고객 유치를 위한 복합문화공간(브런치카페, 펫파크, 키즈카페 등) 조성 등 기존의 판매 중심 공간에서 고객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 장관은 백화점 야외매장에서 열린 동행축제 특별판매장과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 등을 찾아 백화점에서 인기있는 여러 제품들과 소상공인 라이브 스튜디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중소·소상공인들과 소통했다.

아울러 동행축제 전담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동행축제의 성과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이 장관은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가락몰 판매장을 둘러보며 소비자 체감물가와 시장경기 등의 동향을 살피고,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직접 구매했다.

상인회에서는 최근 가락시장 내 가락몰이 골목형 상점가로 공식 지정(2023녀 9월12일)됨에 따라 460여개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이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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