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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잠실점, 수도권 최대 ‘키즈 메카’ 된다…유아동용품·완구 브랜드 오픈

입력 2023-09-25 09:20 | 신문게재 2023-09-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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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투돗 매장.(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롯데월드몰에 유아동 용품 브랜드 ‘돗투돗’과 글로벌 완구 브랜드 ‘F.A.O슈와츠’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돗투돗’은 지난해 8월 동탄점을 시작으로 센텀시티점, 타임빌라스 등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수백 여명이 줄 서 상품을 구매하는 등 대규모 오픈런을 빚기도 했다. 이에 롯데월드몰에 정식 1호점을 개장하고 다양한 의류, 유모차, 유아침구 등 다양한 유아동 상품을 선보인다.

F.A.O슈와츠 미국의 뉴욕, 시카고, 영국의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등 전세계 총 5개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롯데월드몰점은 서울지역 1호점이다. 롯데월드몰점에는 ‘실바니안패밀리’의 한정판 상품에서부터 F.A.O.슈와츠 ‘병정 인형’, 디스커버리 채널의 ‘만들기 시리즈 과학 완구’ 등 약 25개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F.A.O.슈와츠 매장만의 시그니처 체험 콘텐츠인 ‘발로 치는 그랜드 피아노’와 AR체험 등 특별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올 하반기 키즈 매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세계 최초의 ‘파타고니아 키즈 ‘매장을 비롯해 ‘뉴발란스키즈 메가샵’도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 부문장은 “잠실은 백화점, 몰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함께 모여 있어 젊은 가족 고객들이 쇼핑과 여가를 즐기는 최적의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키즈를 대상으로 한 패션, 용품, 완구 등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키즈의 메카’로 잠실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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