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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체 23곳, 120여개 품목 특별판매전

무료 시식, 시가 10~30% 저렴…매출액 5%는 어려운 이웃에 온정

입력 2023-09-24 09:19 | 신문게재 2023-09-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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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식품 특별판매점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우수식품 특별판매점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식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23곳의 120여개 우수식품에 대한 특별 판매전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오는 25∼26일 시청 중앙홀에서 ‘추석 명절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열고 시민들에게 시가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인천시식품제조엽합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은 인천의 중소 식품업체가 직접 생산한 물품을 유통 마진 없이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판매한다.

주요판매 품목은 홍삼액 추석 명절 선물용 세트를 비롯해 쑥진액, 된장, 고추장, 도토리묵, 닭갈비, 도라지차, 김치, 떡, 갈비탕 등 명절 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인천시는 행사 종료 후 소비자 반응과 식품업체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분석해 향후 내수시장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며 매출액의 5%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부를 통해 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추석맞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통해 인천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판로 확대 지원으로 인천 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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