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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계 차 없는 날’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

최대호 시장 “탄소중립 실현 등 적극 추진할 것”

입력 2023-09-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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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세계 차 없는 날’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
22일 세계차없는 날을 맞아 걸어서 출근하던 최대호 안양시장(우)이 시민을 만나 아침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최 시장은 오전 7시 20분 자택을 출발, 시청까지 걸어서 출근하며 안양춤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평촌중앙공원을 들러 시민안전 관련사항 등을 점검했다.

시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하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 출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지구를 위한 나의 한걸음’ 실천 행동으로 도보 또는 자전거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 사진을 시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과 댓글 남기기도 함께 추진했다.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에 시는 사전참여 신청결과, 유아동반 출근차량 등의 직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의 약 85%인 1900여명이 환경보호를 위해 동참 의사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오늘 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교통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매년 9월 22일로 출근 시 걸어서 또는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전국적으로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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