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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계양 빛 축제’ 오는 26일 개막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구민 화합에 기여, 하는 대표 축제로 만들어
계양의 야경을 아름답고 특별하게 조성, 지역 상권에 활력

입력 2023-09-23 11:17 | 신문게재 2023-09-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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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계양 빛 축제’ 오는 26일 개막
빛축제 포스터

 

인천 계양구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26일 계양의 야경을 아름답게 장식할 ‘계양 빛 축제’를 연다.

‘제2회 계양 빛 축제’는 인천시 주관의 ‘지역특화 관광 축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다. 축제 기간은 26일~2024년 2월 16일까지며, 올해는 ‘계양 원더랜드’를 주제로 지난해, 보다 구간을 확대해 계양문화로(홈플러스~보건소 구간), 구청 남측광장, 오조산공원 등 400m 거리에 빛 조형물,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경관조명이 조성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축제를 개막하는 것으로 최근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지쳐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날 26일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 행사를 개최하며, 개막식과 함께 홍진영, 김태우, 김수찬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또 10월 14일은 ‘찾아가는 음악회’ 행사와 연계해 구민 참여의 일환, 으로 길거리 노래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2일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축하공연을 개최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한다.

윤환 청장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계양 빛 축제는 이제 계양을 대표하는 축제가 됐다며, 계양의 빛 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의 화합에 기여, 하는 축제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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