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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기업의 개발협력사업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인천 소재 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을 위한 전략 모색

입력 2023-09-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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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산하
인천 소재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중소 및 중견기업이 개발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진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산하국제개발협력센터와 (사)국제개발컨설팅협회(CAIND)는 최근 송도 컨벤시아에서 ‘기업의 개발협력사업 진출전략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소재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중소 및 중견기업이 개발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진출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ODA 프로젝트 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and Consulting), 입찰참여, 스마트업의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의 개도국 적용 등에 대한 KOICA의 사업을 소개하는 한편 사전 신청자에 한해 1:1 조달 컨설팅을 진행했다.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CTS는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 등을 국제개발협력에 적용해 기존 방법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개발협력 난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고, 개발협력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해 궁극적으로 SDGs 달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차세대 모바일 말라리아 진단키트’, ‘제3세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저가형 점자 모듈 및 교육 컨텐츠 개발’, ‘개도국 도시화 현장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플랫폼 개발’ 등 100여개의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저온 마이크로 플라즈마 기술을 보유한 ㈜캐스트의 김민환 대표는 CTS 우수사업 사례로 탄자니아 소규모 농가의 농산물 단가 향상을 위한 친환경 살균 저장, 세척 솔루션 및 IoT 기반의 유통과정 개선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사)국제개발컨설팅협회(CAIND)의 장현식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천 소재 예비창업가 및 기업들이 개발협력에 활발히 참여하고, 기업들의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 해결과 동시에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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