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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한은행 전자화작업장 구축 완료…"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 개시"

입력 2023-09-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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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_KT 신한 디지털문서 활성화 첫걸음1
KT가 신한은행의 전자화작업장 구축을 마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개시했다.(사진제공=KT)

 

KT는 신한은행의 전자화작업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KT와 신한은행은 전자문서 등 공인전자문서센터 중심의 사업기회 공동 발굴 및 DX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한 TF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진행해 왔다.

KT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문서의 등록 이력, 정보 등을 관리함으로써 신뢰성을 담보하고, 자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실시간 등록, 열람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기술규격의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공인전자문서센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정부인가를 동시에 보유해 문서의 보관부터 유통까지 법적 효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문서의 생성에서 보관, 유통까지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KT 페이퍼리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양사는 협력의 첫 걸음으로 신한은행 내부에 전자화작업장을 구축하고, 은행업무에서 발생하는 대출계약 등 각종 중요 서류의 전자화 및 KT 공인전자문서센터 보관까지 연계하고 있다.

KT 측은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화문서는 법적 효력이 인정되고 문서의 훼손 및 분실,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차별화된 기술로 전자문서의 생성·보관·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파트너로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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