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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나루역 인근 마곡 16단지에 공공주택 608가구 공급

입력 2023-09-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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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16단지 조감도. [서울시 제공]


9호선 마곡나루역 인근 ‘마곡지구 16단지’에 공공주택 608세대와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이 들어선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마곡지구 16단지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강서구 마곡동 753단지 일대 마곡지구 16단지는 9호선 급행역인 마곡나루역과 가깝다. 신방화역과 서울식물원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이곳에는 최대 15층 높이의 공공주택 6동, 총 608세대(공공분양·공공임대 각 304세대)가 들어선다. 1인 가구를 위한 39㎡(114세대)부터 51㎡(88세대), 59㎡(281세대), 84㎡(125세대)까지 평형을 다양하게 구성한다.

시는 이곳에 건물이나 층수에 따른 구분 없이 전 세대 동시추첨 방식을 적용하고 분양·임대 주택을 무작위로 섞는 ‘소셜믹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또 이곳은 ‘2021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 당선된 설계안을 토대로 독특하고 유려한 외관으로 지을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400㎡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도 들어선다.

또 단지 내·외부를 잇는 연결녹지로 보행자 동선을 계획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보행 편의를 높인다. 단지 내외부 조경을 연계해 모두에게 열린 공간도 제공한다.

‘2021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에 당선된 설계안을 토대로 건축되며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지원시설로 400㎡ 규모의 서울형 키즈카페도 마련한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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