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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중소기업 인재대학’ 선정

학사(지능시스템공학과)·석사(기계시스템공학과)·박사과정(융합기계공학과) 통합운영
AI와 로봇을 접목하는 지능형 기계 분야 전문가 양성

입력 2023-09-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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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전경.
경상국립대학교 전경.
경상국립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3년도 중소기업 인재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중소기업 인재대학은 전국에서 3개 대학만 선정됐다.

중소기업 인재대학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고급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재직자에게 신산업(AI·로봇·항공·반도체 등)과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교육을 학사-석사-박사를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다.

경상국립대 중소기업 인재대학은 기존의 중소기업 계약학과 학사과정 지능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기계시스템공학과, 박사과정 융합기계공학과의 교육과정을 경상국립대 인재대학의 목표인 ‘AI(인공지능)와 로봇이 접목된 지능형 기계(경남 전략산업) 설계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맞도록 개편해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인재대학은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스마트공장에 사용되는 각종 지능형 기계를 설계·생산하고 신산업인 AI와 로봇을 응용할 수 있는 전문가(학사·석사·박사)로 양성하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각종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국립대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 인력 유입 촉진과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사과정은 등록금의 85%, 석·박사과정은 65%를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비로 지원한다.

지난해 9월 개설한 학사과정은 3~4학년 편입과정으로 토요일을 포함해 주 3일 수업하며 2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지난 2010년 개설한 석사과정은 2년간 토요일만 수업하며 현재까지 201명의 공학석사를 배출했다. 2015년 9월 개설한 박사과정은 2년간 토요일만 수업하며 박사논문을 작성한 후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이 학과는 현재 10명의 박사를 배출했고 40명이 수료했다. 학사·석사·박사 수업은 창원에 위치한 경상국립대 창원산학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지능시스템공학과(학사 편입과정·정원 20명)는 매년 1월 학부 편입 기간에 입학생을 모집하고, 기계시스템공학과(석사과정·정원 20명)는 6월과 11월,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정원 10명)는 5월과 10월에 모집한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입학 정보는 누리집에 있다. 문의 전화는 지능시스템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 융합기계공학과로 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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