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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K-콘텐츠 북미 시장 진출 박차

‘뉴욕 코믹콘 2023’ 한국공동관 운영
‘2023 K-Story & Comics in America’ 행사 개최

입력 2023-09-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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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Story & Comics in America
2023 K-Story & Comics in America 행사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뉴욕 코믹콘 2023’ 한국공동관 운영 및 ‘2023 K-Story & Comics in America’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미 권역에서의 K-스토리·코믹스 IP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콘진원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박람회인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북미 시장 내 K-콘텐츠 인지도 제고 및 홍보 지원을 목적으로 하이틴 콘셉트의 ‘KOREA 코믹스 하우스’ 전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국공동관은 북미 시장 웹툰 업계 선두기업인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인기 웹툰을 앞세워 참관객 모객에 나선다. 더불어 다온크리에이티브, 울트라미디어, 디씨씨이엔티, 하이브 등 5개 기업의 작품 전시와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해 K-콘텐츠를 알릴 예정이다.

10월 18일부터는 LA에서 ‘2023 K-Story & Comics in America’ 행사를 열어 국내 우수 만화, 웹툰, 스토리를 북미 시장에 선보인다.

단독 비즈니스 교류회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는 영문 비즈니스 자료 제작지원, 미국 진출 비즈니스 특강 및 저작권 및 계약 관련 교육지원, 현지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단독 비즈매칭, 통역 지원 등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드라마 ‘굿닥터’ 현지 관계자 초청 컨퍼런스를 통해 북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현지 시장 진출 과정 및 비즈니스화 전략 내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경화 콘진원 한류지원본부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해 K-콘텐츠 맞춤형 해외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며 “B2C와 B2B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열풍이 북미 시장에서도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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