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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장애인 권익옹호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 또 다른 시선」작품전 오프닝 행사. |
작품전 오프닝에는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포항시 북구청 장종용 북구청장,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 포항농협 최동관 조합장,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산하 16개 시군지회 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작품전은 지난 19일(화)부터 23일(토)까지 5일간 진행되며, 장애인과 관련된 정책, 편견, 편의시설, 차별 등 장애인식개선 메시지를 담은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카툰작품과 캘리그라피 동호인 연계 작품, 권익협회에서 경상북도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경상북도 장애인 방방곡곡(坊坊曲曲)장애인 캘리그라피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상주시와 문경시의 장애인 교육생 작품, 장애인고용인식개선 메시지를 담은 만화형식의 인스타툰 작품 총 127점을 전시해 관람객을 위한 작품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와 지체장애체험을 위한 역지사지 장애체험존,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이번 작품전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등의 협조로 사업을 홍보하고, 포항시 포항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단체 등의 사전 단체관람 신청을 받아 작품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람시 자원봉사 1시간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장재권 회장은 “앞으로도 권익협회에서는 캘리그라피, 카툰, 인스타툰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제작을 통해 장애인 권익옹호와 고용인식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하고, 장애인 인권 및 정책 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긍정적으로 일깨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는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인식 개선·자활·자립·권익 옹호로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의 보장과 행복 추구를 목적으로 설립돼 기본권을 보호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이익을 회복시켜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사회조성으로 행복한 복지사회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포항=이해인 기자 hilee645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