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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 인서울 아파트가 3억대… 최소 20대 1 이상 예상, 주목할 단지는?

마곡, 하남 교산 각각 서울에 있거나 강남권과 가까운 입지 주목

입력 2023-09-21 14:07 | 신문게재 2023-09-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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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 홍보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공공주택인 뉴:홈 사전청약 3295가구가 풀린다. 올 들어 세번째인데 앞서 두 차례 사전청약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좋은 입지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 사전청약도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풀린 단지들이 대부분 지하철 역과 연결돼 있고 서울과 인접해 입지가 좋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마곡과 하남 교산은 서울에 있거나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우수해 특히 주목할 만 한 입지라는 평가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뉴:홈 사전청약을 시행 총 3295가구를 공급한다. 뉴:홈은 올해 2월과 6월 두 차례 사전청약을 시행했고 이번이 세번쨰다.

뉴홈 사전청약은 1차 28.1대 1, 2차 48.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2차 사전청약지인 동작구 수방사부지 공급분이 645대 1로 크게 높았던 점을 제외하면 평균 23.7대 1로 보는 것이 적당하다. 이번 3차분 청약 역시 최소 2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택공급 부족현상이 이어지면서 의외로 청약자가 더욱 몰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번째 뉴:홈 사전청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부분 지리적으로 서울과 가깝고 분양가도 서울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나왔기 때문이다. 특히 대부분 지하철역과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서울 마곡은 마곡역과 송정역(5호선), 하남교산은 하남검단산역(5호선), 안산장상은 장하역(예정), 인천계양은 박촌역(인천 1호선)·계양역(공항철도) 등이다.

전문가들은 가장 주목할 지역으로 마곡과 하남교산을 꼽았다. 이중 토지임대부로 공급하는 서울 마곡은 전용 59㎡(260가구)의 추정 분양가가 3억1119만원, 추정 임대료는 월 69만7600원이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마곡역 사이에 위치해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마곡은 서울에서 나오는 물량이고 토지임대부 주택이지만 서울 안에 3억원대 분양가는 쉽게 볼 수 없는 가격이라며 추천했다.

역시 관심을 모으는 하남 교산은 강남권과 인접한 지역. 교통 지리적 부분의 강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전용면적별로 46㎡(10가구)는 3억57100만원, 55㎡(56가구)는 4억2184만원, 59㎡(386가구)는 4억5639만원이며 이번에 공급하는 A5블록은 하남검단산역(5호선) 및 하남시청에 인접해 있다.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이번 사전청약에 나온 지역들은 마곡과 하남 교산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지하철역과 붙어 있고 일부 서울지역 물량이거나 서울과 인접해 있다는 점과 저렴한 분양 가격으로 주목할 만 하다”고 분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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