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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에서 즐기는 4가지 즐거움!

전통 시장과 천혜의 자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쇼핑과 관광을 한번에

입력 2023-09-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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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인삼밭
영주인삼밭. 영주시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쇼핑관광 편의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3년 쇼핑관광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Δ부석사 Δ소수서원 Δ선비촌 Δ삼판서고택 Δ 무섬 마을 등의 다양한 역사자원이 분포 되어있다. 그리고, 소백산자락길과 죽령옛길, 죽계구곡 등 우수한 산림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의 산림을 이용해 국립산림치유원 등 자연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또한, KTX 이음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 40분정도 소요돼 수도권과의 접근성 또한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올해 쇼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과 보석 같은 관광지 그리고 다채로운 지역 특산물을 포함한 관광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부석사의 가을풍경
부석사의 가을풍경. 영주시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올 하반기 ‘세계를 잇는 영주행(HANG out with Yeong-ju)’이란 슬로건으로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 그리고, 특별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HANG은 ‘영주로 가다’라는 의미와 ‘영주와 놀다’, ‘많은 시간을 보내다’는 의미도 함께 갖고 있다. 또한, Heritage(헤리티지:역사), Authentic(어쎈틱:진정성) , Nutritious(뉴트리셔스:영양가 있는), Gift(기프트:선물)의 앞 스펠링을 따 의미를 더욱 강하게 나타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Δ어서와 영주 Δ내게와 영주 Δ영주님 구절판 도시락 Δ영주 다파라치아! 야시장 등 4가지 영주만의 특징을 살린 상품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어서와 영주‘는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주 여행 경비 지원, 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열차 연계, 청년 영주여행 공모전 등으로 영주특성을 반영한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 예정이다.

영주의 선비촌
영주 선비촌. 영주시
’내게와 영주‘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여행사 연계 인바운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영주님 구절판 도시락‘은 영주시의 특산물인 인삼, 사과 한우 등과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활용해 만들 계획이다. 도시락이란 아이템으로 철도와 여행이란 경험을 제공하며, 트래블라운지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관광지역 유입 확대를 위해 ’영주 다파라치아! 야시장”이 열린다. 원도심 쇼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 프로그램으로 영주시의 청명하고 맑은 야경과 먹거리와 함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 기대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김덕우 대표이사는 “역사와 전통이 현대와 공존하는 도시, 청명하고 맑은 공기와 즐길 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라고 영주를 소개하며, “이번 쇼핑관광 편의서비스 개선 사업을 통해 영주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질적 역량을 강화해 신개념 관광지로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의 추진에 대한 목표와 계획을 전했다.

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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