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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지사 관사 개방 1주년 ‘Fall In Classic’ 음악회 개최

도지사 관사 개방 후 관람객 10만 명 돌파…‘도심 속 문화쉼터’로 자리매김
1주년 기념음악회·청년미술작가회 초대전·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입력 2023-09-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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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관사개방1주년기념음악회홍보물
경남도는 오는 23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에서 관사 개방 후 관람객 10만 명 돌파와 도지사 관사 개방 1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오는 23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에서 관사 개방 후 관람객 10만 명 돌파와 도지사 관사 개방 1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도는 도심 속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한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1주년 기념음악회를 마련했다.

오는 23일 오후 2~3시까지 ‘Fall In Classic’이라는 주제로 멋진 가을과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투우사의 아리아, 하바네라,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 유명 성악곡과 신아리랑, 사랑가 등 한국 가곡, 샴페인 송, 축배의 노래 등 다양한 가곡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오후 1~5시까지 개방 1주년 사진 콘테스트와 포토존&네컷 인생샷 사진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경남청년미술작가회의 ‘ESSENTIAL’ 전시가 방문객들에게 청년 작가들의 톡톡 튀는 미술작품을 즐길 기회도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9월 15일 관사를 도민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 전면 개방한 이후 현재까지 9만6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지난 1년 동안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에서는 연중 상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매주 토요일 열리는 음악회와 체험프로그램 등이 개최돼 도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무엇보다 통영 통제영무예단 무예체험, 밀양 한복 및 전통문양체험 등 다른 행사장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던 각양각색의 체험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덕분에 하루 평균 30여 명에 그쳤던 도민의 집 방문객이 관사 개방 후에는 400여 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명절,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행사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은 하루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오는 30일에는 추석 명절 고향을 찾은 도민들에게 취타대, 사물놀이 판굿 등 전통공연과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전통체험, 한지·짚풀공예 등 예술체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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